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강동성심병원 6층 일송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강동구와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다.
공연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음악에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래퍼토리 위주로 구성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악보 전문위원인 김보람 해설자가 클래식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공연프로그램은 목관 3중주, 현악 5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이 출연하여 라이히 ‘나무 조각을 위한 음악’, 프리드먼&사뮤엘즈 ‘회전목마’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개최를 통해, 구민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