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공연을 선보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0년에도 문화엔진을 달고 힘차게 출발한다.
일단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가 1월 7일(목) 개최된다.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난 클래식 해설로 정평이 난 현악4중주단 콰르텟 X(Quartet X)의 리더 조윤범 씨와 함께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트리는 시간을 갖는다.
1월 28일(목)에는 국민 테너 임웅균 등이 꾸미는 ‘2010 신년음악회’가 마련된다. 새로 지휘자를 영입한 강동구립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은 물론 드라마 ‘명성왕후’ OST, 영화 ‘오페라의 유령’ OST, 가곡 목련화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2월 4일(목) '가족'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휴머니즘을 그린 연극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3월 4일(목) 인권변호사 강지원 씨(단장)를 주축으로 2009년 결성된 젊은 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코레아 음악회'가 펼치는 파워풀한 음악회 등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각 공연은 오후 7시30분 강동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index.jsp) 및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일 일주일 전(청소년교과서 음악회 : 2009년 12월 31일(목)/신년음악회 : 2010년 1월 21일(목))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체육과(☎480-1410~2)로 하면 된다.
※ 사진 별첨 : 콰르텟 X 단원들, 강동구립교향악단 연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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