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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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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주민생활지원과 등록일자 2009-12-18
제목 나눌수록 높아지는 사랑 온도계는 지금 몇도?
매서운 추위로 수은주는 영하를 맴돌고 있지만 강동구의 사랑 온도계는 연일 상승 중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천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12월 15일 기준으로 2억3700여만 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의 모금 목표액은 9억6600여만 원. 이 추세대로라면 종료 전까지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각 단체와 기업에서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애지재단에서 성금 2,350만원 ▲일신장학재단에서 장학금 1,200만원 ▲노송 봉사회에서 성금 150만원 ▲강동구 건축사회에서 장학금 100만원 ▲이오회(강동구 제약회사 영업사원 친목모임)의 자선일일호프 수익금 120만원 ▲농협중앙회 성내지점에서 쌀 20kg 100포와 장학금 3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D-354지구에서 쌀 20kg 382포 ▲서울경기양돈농협에서 쌀 20kg 240포 ▲강동농협에서 쌀 20kg 150포 ▲느티나무 봉사회(강동·송파·강남구 학원기사 친목 모임)에서 쌀 20kg 50포, 라면 50박스 ▲한국양토양록 농협에서 쌀 20kg 313포를 기부했고 ▲사회복지법인 디딤돌 복지협회에서도 오는 23일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힘든 처지에서 더욱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연도 접수되고 있다. 지난 7일 천호1동 주민센터에 한 아주머니가 찾아와 10만원이 든 봉투 하나를 건넸다. 현재 희망근로사업에 참여 중인데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한 달을 일해 번 89만원 중 일부를 나누고 싶다는 것. 익명을 요청한 이 아주머니는 지체장애 6급의 경증장애인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마저도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은 강동구 주민생활지원과(본관 2층)와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성금·품 접수를 대행하고 있다.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품은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방문이 힘든 후원자를 위해 성금접수 계좌를 개설(우리은행 015-176590-13-515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하여 입금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480-1765)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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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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