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동네 배움터 ‘마을 속 선택학교’를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강동구 곳곳에 있는 청소년 교육 기관(단체), 마을기업, 공방 등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 교육장이 대상이다.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마을 속 선택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 드론, 공예 등 비교과 과정들을 마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4개 배움터에 청소년 160여 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마을배움터는 부서에서 서류심사 및 수행 역량, 학습계획, 교육 콘텐츠 등을 종합 심사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하는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등 제출서류를 확인, 작성 후 이메일(ryu7775@gd.go.kr)로 제출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395, 4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