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꽃처럼 아름다운 강동’을 만들기 위해 5월 4일(금)까지 ‘우리동네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에 녹화재료를 지원해 주민 스스로 동네, 학교, 직장 등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10인 이상 공동체(주민, 조직)라면 주민뿐 아니라 학교, 사업장 등 생활권이 강동인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한 곳 당 최대 2백만 원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인 지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조사한 후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 심사해 5월 중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녹색 여가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목, 아파트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싱그러운 녹색문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꽃 피는 강동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lue35wh@gd.go.kr)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