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1·3번째 토요일에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병원 앞)에서 생산자가 직접 생산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강동 도토리장터&뜰장’을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를 의미하는 ‘강동 도토리장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뜰장’이 함께 한다. 친환경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도시농부, 친환경 인증농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며, 판매상품은 채소·과일·화훼 등 농·특산물과 통밀빵·한과·어묵·연잎밥·마카롱·커피 등 먹거리, 생활자기·가죽공예·이불·유아용 오가닉 의류 등 수공예품이다. 장터 개장일인 4월 7일에는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풍물 및 거리공연 마술과 함께 봄꽃전 만들기, 나만의 컵·그릇(도예체험)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세시음식 만들기 및 요리강좌 등의 워크숍 테이블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지역 문화장터를 통해 우리구 대표사업인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장터가 서는 매월 1·3번째 토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아무 때나 상일동 어울마당에 들러 상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도시농업과 관련해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월 20일까지 이메일 (jhm0507@gangdong.go.kr) 및 강동구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로 접수하면 되며, 결과는 매월말 개별 통보한다.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상품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481-1347)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02-3425-582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