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사회에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재 양성이 필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해 ‘Best 강동인’ 을 선발했다. 김영희(행정6급, 감사담당관), 신숙(사회복지6급, 천호2동), 이선화(행정7급, 성내3동), 박소영(행정7급, 청소행정과), 구인모(행정8급, 주택과), 조명석(기능8급, 치수방재과) 씨 등 6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와중에 지난 1년간 ‘기획전문가 되기 고급과정’과 ‘스피치&프레젠테이션 고급과정’을 수료하고 ‘정책분석평가사2급 자격’과 프레젠테이션 “중급”이상 자격을 취득하는 등 4단계의 학습과정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들 중 3명은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상상·창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베스트 강동인’은 핵심 우수인재를 양성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올 초 도입한 제도로 이번에 선발된 6명의 베스트 강동인은 전체 강동구청 직원의 0.5%에 포함되는 핵심인재”라며 “올해 강동구가 Best HRD 재인증을 받아 인적관리 및 개발에서 우수기관임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듯이 앞으로도 창의와 열정, 도전정신을 가진 ‘베스트 강동인’을 꾸준히 양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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