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월 7일부터 이틀 간 강동구청 제2청사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제1회 찾아가는 동 단위 사례관리 마스터(약칭 찾동사마)’를 실시한다.
‘찾동사마’는 강동구 내 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학습공동체로, 2016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전체 동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구성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찾아내고 사례별로 맞춤 지원하기 위해 동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역량강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올해 첫 강의는 2016년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 분야 10대 명강의로 선정된 사회사업가이자 사회복지사 사무소 ‘구슬’ 김세진 소장이 맡는다. 이번 교육은 7일에 ‘사례관리의 이해’, 8일에는 ‘욕구와 자원연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사례관리 기록, 전산입력, 사례유형별 실천기술, 상담기법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월 1회,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찾동사마 교육은 2016년에 3회, 2017년에 6회 실시한 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워, 마을 곳곳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