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무술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양 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거래장터를 구청광장에서 연다.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5개 시?군이 「2018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 지역의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호남 지역의 곡성군, 진안군, 완도군 그리고 ▲영남 지역의 영양군, 상주시, 봉화군, 경산시, 거창군 등 15개 도시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고춧가루, 된장, 간장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젓갈류, 건강식품 등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 180여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자매도시 생산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더불어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날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주민들의 풍성하고 건강한 상차림을 지원하고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