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소자본 창업교실을 개최한다. 청년실업자, 퇴직예정자 등 예비 창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오는 16일(수), 17일(목) 이틀 동안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창업컨설턴트들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제도 ▶상권 및 점포 관련 법규 ▶도·소매 유통 프로세스 및 점포운영 관리요령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프랜차이즈의 이해 및 창업운영사례 ▶창업트랜드 분석 및 아이템 선정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대표적 아이템인 프랜차이즈 관련 강의도 포함돼 있어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동대문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사업컨설팅을 받은 후 3개월 안에 창업을 하거나 업종을 바꾼 소상공인에게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5,000만원까지 서울시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지원해준다. 소자본 창업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강동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강동구상공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