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민관협력의 가교역할을 할 <협치업무 전담 기간제근로자>를 1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민관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협치’란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새로운 정책 운영방식 및 체계를 의미한다. 지난해 강동구는 서울시의 협치 추진 활성화 기조에 발맞추어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업비 1억 3천여 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모집 인원은 2명으로 채용분야는 ▲협치실무(총괄) ▲협치실무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강동구청 본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자필로 작성한 후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협치업무 전담 근로자는 ▲민간 네트워크 간 소통 및 협력 지원 ▲개별 의제사업 및 시행주체의 발굴 ▲실행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교육 계획 수립 및 시행, 민관협치 관련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면서 “협치업무 전담 근로자는 강동의 협치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02-3425-5413)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