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22일(금)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010년부터 구민이 무료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인 ‘강동 바이크스쿨’과 자전거 수리부터 대여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강동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 ▲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 ▲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유적지 탐방교실 ▲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및 2차 심사로 이뤄졌으며, 구는 이번 평가에서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등을 줄이기 위한 그간의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자전거 인구 천만 명 시대. 자전거는 이제 여가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 도로와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