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이화여대평생교육원에서 「제11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갖는다. 2005년 개설돼 올해로 11기, 8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근대여성교육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돼 수준 높은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체 동아리모임이 활성화돼 수료생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독서토론, 영화감상, 강사초청 특강 수강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결속력을 높이는 단체 조끼를 나눠 입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12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며, 지역 내 18세 이상 여성(기 수료자 제외, 학력무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 기수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사평가를 거쳐 엄선된 강사로 강좌를 꾸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14회에 걸쳐 경제·사회·예술·건강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문의 가정복지과 480-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