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월 3일까지 변종업소 종사자?경력단절여성?청년 등을 대상으로 「엔젤공방 창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엔젤공방’은 성내동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사업이다. 구는 엔젤공방에 입주하는 이들에게 점포 리모델링, 임대 보증금과 함께 첫 해에 한해 월세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017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이번 교육은 엔젤공방의 입주를 원하거나 공방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방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병행해 수강생들의 취?창업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엔젤공방 6개점(2호점 토탈수공예, 3호점 마카롱, 4호점 젓가락 공예, 5호점 커피, 6호점 플라워, 7호점 금속공예)이 함께 하며, 공방마다 5명씩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4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와 기본 재료비는 무료다. 강동구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업종변경을 원하는 변종업소 종사자를 우대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사업은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를 살려내고,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구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5820/58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