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강동구 장학기금』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강동구에서 두 자녀를 교육시킨 강일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자 을지종합상가 대표인 박래철 위원이 100만원을, 천호동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 창조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이명건설(대표 유진열)이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구는 감사의 뜻을 담아 기탁자 명의의 동판을 제작해 구청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부착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주민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장학기금으로 매년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17명에게 2,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기금을 처음 조성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5억 4천 2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총 589명에게 5억 5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구는 학생들의 ‘꿈 지킴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기부절차는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지정기탁서를 제출하고 후원계좌(우리은행 1006-401-414357 예금주 강동구청)로 입금하면 된다. 강동구 장학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