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천호중학교에서 ‘강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외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어문화, 중국문화, 세계문화 총 3가지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존에서 체험여권으로 부스별 미션 수행, 전지공예 및 경극탈 만들기 체험, 공죽놀이 및 팔각건 돌리기, 일본 전통인형 만들기, 영국 테이블매너 체험, 원어민과 함께 알아보는 세계의 위인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천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 전통문화 공연은 축제의 백미다. 아프리카 전통무용, 아일랜드 음악공연 등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해보고,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이번 축제가 우리 아이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국제감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진행되는 모든 체험활동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