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3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도시텃밭이 주는 공동체의 가치와 삶’을 주제로 『휴먼북 천개의 씨앗 강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휴먼북 천개의 씨앗’이 주관하며, 강동토종지킴이, 강동도시농업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담, 강동전통‘식’동우회, 강동도시양봉학교 등 강동구 도시농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한다. ‘도시농업으로 소통하자’, ‘토종씨앗의 중요성’,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도시텃밭’, ‘생태의 공간, 논’, ‘농업의 관계로 본 밥 한 그릇의 의미’ 등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천연염색, 화덕체험 등 체험관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텃밭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도시텃밭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