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6일 동명근린공원에서 ‘2017.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동구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서울특별시협회 강동구지회(대회장 유시영)가 주관하고,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도시락 전문점 본도시락의 지원(도시락 400인분)을 받아 개최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강동구에는 총 12개의 시설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2개의 팀으로 나눠져 2인 3각 릴레이, 낙하산 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직업재활에 열심히 참여해 온 장애인과 종사자들은 선의의 경쟁과 즐겁게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체육대회가 구슬땀을 흘리며 직업재활에 힘쓰고 있는 근로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사회복지과(☎02-3425-57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