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 송년모임 등으로 분주한 12월이다. 연인과 친구와 또 가족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강동구에서 준비한, 저렴하지만 알찬 공연들을 놓치지 말자.
오는 12월 3일 제65회 강동목요예술무대에는 팝페라 카스트라토(Castrato)정세훈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감동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한다. 넓은 음역을 가진 정세훈은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OST,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연극, TV 드라마 등 각종 공연과 방송을 통해 공인된 연기력을 지닌 뮤지컬 스타 김선경은 등 ‘맘마미아’ ‘클레오파트라’ 등 주요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공연한다.
12월 23일 공연명은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이다. 소리마당 다물전통예술단과 서울시빅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우를 연출한다. 인기가수 마이티마우스도 출연해 젊은 층의 문화감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선공연인 만큼 관람료는 무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목)에는 '2009 송년 7080 음악회'를 마련했다. 7080세대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연말공연으로 자리잡은 이번 공연에는 박일준, 임주리, 유심초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낭만과 열정의 학창시절 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본 공연들은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공연 일주일 전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또는 강동구민회관에서 인터넷, 현장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성인 5,000원, 장애인, 어르신, 학생은 각 3,000원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30명을 무료로 초대(수험표 지참/선착순 입장)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480-14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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