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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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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가정복지과 등록일자 2009-11-19
제목 각계각층‘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한 뜻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강동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이를 위해 종교계, 경제계, 여성보육계, 교육계, 의료계, 언론계, 복지계 등 35개 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보자는 취지다.

이날 민간단체 대표로 서울상공회 강동구 상공회 회장 전순표 회장이 강동구 부구청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가정에서는 내 아이에게 형제를 물려주고 ▲경제계에는 여성이 양육과 직장생활을 양립하며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에서는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교육하고 ▲여성단체에서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제안하고 ▲종교계에서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형성해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것을 다짐하는 공동행동 선언문을 낭독한다.

실제 육아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전하는 육아 문제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동영상으로 제작된 ‘구민의 소리’를 통해 서울형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고 있는 직장여성 황지혜 씨의 양육 애로사항,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산 여왕 정계숙 씨의 육아 고민 등을 함께 경청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가정복지과 내에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맞벌이로 인한 야근·출장·질병 등 긴급 상황에 자녀를 맡아 주는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지난 3월 시작했다. 신청하는 가정이 매월 늘어 구는 아이돌보미를 당초 14명에서 31명으로 늘렸다. 8월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천호동공원 옆 민호빌딩 5층) 문을 열고 결혼, 자녀 교육 등 가정문제를 상담해주고 한부모가족, 장애인가족, 결손가족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운동을 계기로 각계각층이 함께 힘을 모으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별첨 : 아이돌보미가 한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장면
첨부파일 아이돌보미.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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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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