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9월 12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관외전입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암 예방?의약품 안전 사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의 차이점, 의료급여 지원 범위 및 절차,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 노인틀니, 중증?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신청, 요양비 지원,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 선택의료급여기관신청, 의료급여 제한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해 안내하고, 방문간호사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혈당?혈압을 측정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약물 중복 및 남용을 예방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과다 의료이용대상자(135명)를 관리해 전년(2015년) 대비 41.03%의 진료비(5억 3,451만원)를 절감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기요양보험 및 재가서비스, 시설 입소 안내를 하며 장기입원자 사례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관리인원 36명 중 10명이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사회복지과(☎02-3425-570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