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신규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7회차에 걸쳐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구청 입사 1년에서 3년차에 해당하는 신규직원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직원들에게 ‘나’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나도 모르게 체득된 타인과의 잘못된 소통습관을 바꿈으로써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기르고 대인관계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내 안의 ‘나’ 알기 ▲건강한 대인교류 방법 체득이라는 주제로 각 2시간씩 이루어졌다. 먼저 두 시간 동안 ▲진정한 행복찾기 ▲4차 산업시대의 서비스 패러다임 ▲내 안의 3가지 ‘나’ 이미지 ▲음악을 활용한 ‘나’알기를 배우고, 그 후 두 시간 동안은 ▲정상교류 VS 게임교류 ▲언어적 & 비언어적 교류방식 ▲민원인의 게임교류 사례토론 및 발표 ▲서비스행동실습 등을 체험하였다.
교육생들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나의 역할정리’를 하는 강의에서는 직장 상사나 가족에게 ‘내가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는가?“ 라는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받으면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민원응대업무 및 동료들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함께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구민들의 행복지수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공감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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