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인 제20기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2006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20기를 맞는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및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여러 테마별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는 작년 19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취·창업 교육, 요리교실, 역사·문화체험, 자녀교육 등 실용적 사회통합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9. 5.(화) ~ 9. 28.(목)까지 강동구청 및 외부 체험장에서 ?셀프인테리어DIY ‘생활공예체험’, ?다문화 요리교실(한국전통음식 만들기), ?한국가구박물관 관람 및 길상사 탐방,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독서지도법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8월 31일까지 강동구청 여성가족과(☎02-3425-5784) 또는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73-4986~7)로 유선?방문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