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토지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처리와 등기완료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주는 문자알림서비스(SMS)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전에는 토지이동 신청 민원이 접수되면 처리 후 우편으로 통지하는 방식이어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수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신청인이 처리 과정이나 결과를 알기 위해 수차례 구청으로 문의하는 등의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에 구는 등기결과 통지방법을 개선했다. 관할등기소와 연계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민원 처리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신청인에게 즉시 문자로 알려주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신청인은 구청에 일일이 문의하거나 우편을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문자메시지로 토지 이동 사실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문자알림서비스 시행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지적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