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 내 건강한 지역공동체 육성과 주민 주도적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한 암사마을 만들기’ 주민공모사업과 ’주민자율교육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공모사업 대상지는 암사1동 일원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구역으로 한정된다. ‘건강한 암사마을 만들기’ 공모대상은 ▲ 주거지 환경 재생사업 ▲ 역사문화 컨텐츠 사업 ▲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 기타 도시재생에 필요한 사업 등 지정공모, ▲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 소규모 마을 환경개선사업 ▲ 주민건강 돌봄사업 등 자유공모다. 대상지 내 주민 3인 이상 또는 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13일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지정공모에 건당 최대 1천만 원, 자유공모에는 건당 최대 5백만 원이 지원된다.
암사도시재생센터 주도의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제안형 주민자율교육 공모사업은 오는 10일 공모를 마감해 14일 최종 선정된다. 강사료, 임차료, 홍보비 등 제반 비용은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주민 3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사업이 선정되면 프로그램별 최대 3백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암사1동 주민센터 내 2층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암사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계획과(☎02-3425-6043)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