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학부모 학습 동아리 및 관내 청년교육단체 ‘강동이으미’를 관내 초?중학교와 연결해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도서관에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학부모 학습 동아리를 양성한 바 있다. 강동이으미는 강동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청년들로 이루어진 교육단체다.
이들은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지역 내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독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서·독후 활동을 하며 독서흥미를 유발하는 ‘책과 함께 날아보자’, 신문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꿈을 설계해보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를 활용한 진로 탐색’, 그림책을 바탕으로 그림자극 공연을 해보는 ‘빛을 담은 그림자극’,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선배 멘토링’ 등이다. 실습과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