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09-11-06
제목 강동구, 24시간 신종플루 종합상황실 가동
지난 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4일 5급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중환자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 완료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선제적 투약 △ 환자 집단 발병 예방 및 대책 △구민 홍보 강화 등이다.

우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5개 실무추진반(상황총괄, 대책추진, 대외협력, 구민홍보, 행정지원)과 유관기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 상황을 총괄하고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 및 약국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을 맡는다. 휴일 없이 24시간 가동하는 종합상황실(보건소 3층 강당)도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환자 급증 예상에 따라 구는 3개 거점병원(동서신의학, 강동성심, 보훈)을 외래환자 진료에서 중환자병상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초까지 강동구 주민의 33%수준인 152,40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감염위험성과 전파차단 효과 등을 고려해 이미 지난 10월부터 의료종사자와 119 및 보건소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1일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 고등학교 학생, 12월부터 영·유아 및 임신부, 내년 1월 이후부터 군인, 전·의경,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의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또 예방접종 효과가 발생하는 12월까지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약하고 부족분은 수시로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급식대상아동에 대한 데이터를 만들어 휴교로 인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급식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5개 초등학교가 임시 휴교 조치를 취한 바 있어 15명의 학생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했다. 임시 휴원하게 되는 보육시설 아동의 경우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돌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보호자가 원하면 긴급 보육서비스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대 주민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악수 안하기, 술잔 안 돌리기 등 위생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신종플루 증상 시 병원 이용방법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4일 현재 강동구에는 2267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1397명은 이미 완치됐으며, 870명이 치료 중에 있다.
첨부파일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