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3월 28일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에서 공모한 ‘자치구 단위 예비마을기업 실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총 4천 8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주체를 발굴하기 위하여 11개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예비마을기업 실행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4곳을 선정했다.
강동구 사회적경제제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할 “강반장 프로젝트” 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됐다.
“강반장”은 강동에서 생활하는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교류하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킬 지역 활동가를 말한다. 구 센터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5월부터 ‘강반장’을 본격 운영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 활동가 ‘강반장’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희망하는 사람은 메일(gdsecenter@gmail.com) 또는 우편이나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강반장’으로 채용되면 사회적경제 이해, 사례를 통한 기업이해, 기업가 정신 등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방식의 해결과정을 안내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있는 주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 내에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공공구매 시장진입을 돕고, 공공구매 제품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제품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강화하여 25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동구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482-13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