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환경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그리기로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에코마일리지 참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과 같은 녹색생활 실천 활동들을 담은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강동”을 주제로 한다.
4절지에 자유형식(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먹 등)으로 그려 1인당 2작품을 낼 수 있으며, 공모기간 내 맑은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하며,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총 18명에게 수여된다. 단, 수상인원은 응모작품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또한, 입상한 작품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강동 친환경 도시농업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해 진행된 환경작품 공모전에서는 초등저학년부 143점, 초등고학년부 241점, 중등부 68점 총 452점이 접수되어 총 31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강동구청 맑은환경과 ☎02-3425-5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