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4월5일부터 6월12일까지 10주간 ‘제23기 암사역사문화대학-한국의 세계유산Ⅵ’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23기는 각 분야 대학교수에게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으며,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진행 중인 한양도성을 방문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서울 암사동 유적(올림픽로 875)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7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은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3월 6일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와 구청 선사유적과에서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주 과정에 2만원이며, 강의교재가 제공된다(답사비 별도).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운영해왔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역사문화 소양의 증진과 서울 암사동 유적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된 암사역사문화대학은 매년 2기 총1,200명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암사역사문화대학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하시길 바라며,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등재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