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월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청바지 봉사단(청소년을 바르게 지도하는 봉사단)’이 각 학교에 파견되어 교육한다.
‘청바지 봉사단’ 교육 강사는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들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한 봉사자들이다. 현장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생동감 있는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이해에서부터 자원봉사 참여 방법까지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교육은 사전에 신청 접수한 총 25개교 (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157회 실시된다. 30명의 ‘청바지 봉사단’이 파견되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소양교육에서부터 장애교육, 환경교육, 꿈 찾기 교육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지난 해에는 관내 22개교에 14,405명이 수료한 바 있다.
‘청바지 봉사단’ 박중순 회장은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교육 후 봉사활동 현장에서 학생들을 다시 만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가르쳐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3425-568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