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6일부터 강동구민회관에서 연간 총82회에 걸쳐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은 안보·안전 의식을 키우고 민방위사태 및 지역사회의 재난발생시 즉각 대처능력을 키워 지역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안전을 지킬 수 있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각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국가역사관 정립 등 나라사랑 안보·안전의식 고취, ?지진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대비 안전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능력을 교육한다. 뿐 아니라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재난·재해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에 중점을 두어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대상은 지역?직장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1만3천여명이며, 민방위대장교육 1회, 기본교육 45회, 보충교육 36회 등 연간 총 82회 실시한다.
교육은 신분증, 통지서를 지참해 강동구민회관에 시작시간 20분 전에 출석해야 한다. 교육은 오전9시나 14시에 시작한다.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하여 야간 ? 토요 ? 일요교육을 1회씩 운영한다. 야간교육은 9월5일(화) 오후7시부터 11시까지, 토요교육은 9월9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일요교육은 9월17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경우에는 ‘민방위교육 현지이수제도’가 있어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의 교육에 참석하면 교육인정을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방위교육 불참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연2회 상습불참시 50% 가중)가 부과되며, 불참한 당해 연도의 연차가 적용되지 않아 다음연도에도 동일한 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세부일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