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7년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열다>와 <소셜레벨업>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열다>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양성하기 위해 3개월 간 ▲기본 교육 ▲사업계획 수립 ▲단계별 맞춤 코칭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과정 종료 후에도 월별 미팅, 공모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5일까지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창업할 최소 3인 이상(협동조합의 경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강동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dse.org)에 접속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gdsecenter@gmail.com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을 꾸준히 지원해 현재 33개팀을 발굴?양성했다.
이와 더불어 <소셜레벨업(Social Level Up)>은 사회적기업 전환 가능성이 있는 영리기업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구는 이달 내 관내 중소기업 2,500여 곳에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와 법인 현황조사 설문지를 함께 발송해 사회적 기업 전환 관심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각자 구상한 사업 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5824)나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482-13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