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는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등 11개 시장 및 상점가에서 열린다.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경품행사, 온누리상품권 증정, 노래자랑,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23일에는 명일전통시장에서 만두빚기 행사가, 24일 길동복조리시장과 성내전통시장에서는 각각 떡 썰기 체험과 풍선 날리기 행사가 열린다. 25일 둔촌역전통시장에서는 제기차기 대회가,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명절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을 주민들을 위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