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 포상과 함께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 정부 3.0 추진역량 ▲ 서비스 정부 ▲ 유능한 정부 ▲ 투명한 정부 등 4개 평가항목과 ▲ 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 일하는 방식 개선 등 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돌봄 행정 구현을 위한 전국 최초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 100세 상담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강동 드림스타트사업’,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도시 구현을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어르신 행복 공간 ‘쌈지놀이터’를 운영 등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홀몸·치매어르신을 위한 ‘부동산 돌보미’서비스와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조성한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사전정보공표 확대 및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개방 등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 받는 정부를 구현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강동구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구정 운영 모든 분야에 적용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