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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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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사회복지과 등록일자 2016-12-20
제목 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 자립의지 북돋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1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제2기 장애인직업학교>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청 관계자와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지도교수,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9월부터 12주간 <제2기 장애인직업학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커피전문가’와 ‘제과제빵서양요리’ 기술과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 불합리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바른 성인식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직업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진학이나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대학생활 경험과 직업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학 평생교육 과정을 활용했으며 한 기수 당 12명씩 수강한다.

장애인직업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행복플러스가게 확대를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관내 카페형 장애인생산품판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가 3곳 있다.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판매한다. 구는 장애인직업학교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직업학교 수료생 중 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3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직업학교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과 학부모, 자문위원회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행복플러스가게 확대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사회복지과]_장애인_맞춤형_직업교육_자립의지_북돋아.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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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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