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6일(금) 10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강동구의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소방서?경찰서?한전?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재난관련 주민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기관별 안전관련 추진 성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사)한국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 이호동 본부장의 ‘재난안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특강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0월 19일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에서 실시했던 지진방재 종합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병행해 재난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찾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지진 발생원인과 국내?외 사례, 국민행동요령 및 지진 대비체계 등을 담아 제작한 ‘강동구 지진 종합 안내서’를 배부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청, 유관기관, 주민들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구 공동협력사업 중 ‘안전 도시 만들기’분야 4년 연속 수상, 국민안전처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안전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