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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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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일자리경제과 등록일자 2016-10-05
제목 행복한 공존을 위한 강동구의 묘(猫)책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으로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서온 강동구 (구청장 이해식)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주민과 힘을 합쳤다.

구는 오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강동구청(舊 강동경찰서 1층)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TNR DAY)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약 3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한다는 계획이다.

‘TNR’은 포획(Trap), 중성화(Neuter), 방사(Return)의 약자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한 이후 상처가 아물면 원래 살던 곳으로 방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매우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구 캣맘과 한국고양이수의사협회가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7일과 8일 이틀 간 길고양이들의 서식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캣맘이 길고양이 집중서식지역에서 포획 틀을 이용해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9일 수의사가 중성화 수술을 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이 끝나면 수컷은 1일, 암컷은 3일간 보호한 뒤 포획했던 곳으로 방사한다.

구가 지금까지 중성화시킨 길고양이는 2천여 마리에 달한다.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도 현재 관내 61곳으로 늘었다.「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강동구 캣맘과 한국고양이수의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 복지 활동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일자리경제과)행복한 공존을 위한 강동구의 묘책.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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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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