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8일(토) 오후 5시 30분 천호공원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까지 ‘한반도 6천년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10월 7일(금)~9일(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 열리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는 오후 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퍼레이드 구간인 올림픽로 일부구간(천호공원 ~ 선사사거리)의 양방향 교통이 오후 5시부터 전면 통제된다.
이날 동부기술교육원교차로~천호공원사거리 구간을 지나가는 간선버스 340번, 지선버스 3318번, 3411번, 마을버스 강동02번 등 대중교통도 구천면로로 우회 운행한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강동02번 마을버스는 선사초교사거리에서 회차한다. 인근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통제구간을 우회하는 봉고차량을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선사마을, 서원마을 주민에게는 차량출입증을 배부한다.
구는 축제 기간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선사초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에 약 180면의 임시 주차장을 운영함은 물론, 퍼레이드 당일 주거지 주차구역 이용자를 위해 강동초등학교에도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축제 기간 불가피하게 차량이 통제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는 미리 통제 구간을 살펴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통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 교통행정과(☎02-3425-624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