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5시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함께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강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봉사후원단체 등 약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오프닝 공연, “함께 누리는 강동”의 사회복지 비젼 선포식, 경품추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강동구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27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강동구의회의장,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도 각 6명에게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해서 묵묵히 헌신 봉사한 수상자와 단체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대행사로는 관내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사회복지 사업을 홍보하며 소중한 시간을 남기기 위한 네임트리(종사자 정보교류), 복지현장 사진전시전,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강동구는 사회복지 비젼 “함께 누리는 강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도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 강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으로 기념식을 개최해 연대감을 고취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점점 커지는 복지수요를 감당하며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기념식을 통해 민간, 공공기관의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의 장, 서로를 격려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