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암사역~굽은다리역~대명초교입구교차로로 이어지는 총연장 2.6km 구간 도로 포장 및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이 구간은 천호?대명초교와 천호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고, 암사종합시장에서 강동구민회관과 홈플러스(강동점)로 가는 주요 통행로로서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도로가 노후되어 균열과 파손이 심해 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로 정비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던 구는 노후화된 상암로 도로 정비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 지난 7월 7억 원을 교부받아 도로 포장 및 정비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현재 현장조사와 설계가 진행 중이며, 구는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11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시작되면 구간 중 일부 차선을 통제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차량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