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업은 8월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9월 3일부터 3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암사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서는 ‘18세기 서당에서 21세기 인성을 배우다!’라는 표어로 2012년 여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공수, 절하는 법 등), 다도(茶道), 전통책만들기, 현대생활예절 등을 가르쳐 오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까지 13학기에 걸쳐 368명이 수료하였다. 지난 8월 17일에는 암사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구암서원 서당 여름 특강 수료식을 개최하여, 여름방학동안 서당에서 전통예절을 배우고, 전통책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 수강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구암서원 서당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서당에 참여했던 학생의 학부모들은 "구암서원 서당에서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예의 바른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예절을 익히고 좀 더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학기 특강에는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9월2일까지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02-3425-5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