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을지연습(8.22.~8.25.)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적의 공습을 가상한 시민대피훈련으로 오는 24일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에 피폭되고 적 비행기 와 미사일 공습에 노출되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4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되며, 차량통제는 5분간 실시된다.
각 가정에서는 하던 일을 멈추고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대피시설(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여 시동을 끄고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변 대피소 위치와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소「비상시 대피소 찾아보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했다. 가까운 대피소 위치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