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여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한국관광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7개 분야 34개 항목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인지도 있는 국내 25개 지방자치단체의 축제가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브로셔ㆍ이벤트초청장ㆍ베스트 어린이프로그램 등 3개 부문을 수상해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쾌거를 이어 나가게 되었다.
이번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를 통해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6월「2016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3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축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더욱 내실있고 정체성이 강한 글로벌 축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