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가 초복을 앞두고 지난 12일 강동구민회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나눔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삼계탕에 듬뿍 담아 대접하는 회원들의 얼굴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났다.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제227회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강동벼룩시장을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5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이완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