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공연을 통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쁨과 여유를 일깨워주고 싶어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8일 토요일 오후 6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제1회 달달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달달콘서트는 공연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동아리에게꿈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주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했다.
달달콘서트는 공연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내용 구성, 콘서트 사회는 물론, 영상 촬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하여 기획한 공연이다. 오는 18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9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19개 중·고등학교, 총 32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달달콘서트의 첫 문을 열어줄 6월 참가팀들이 직접 구상한 공연주제는 ‘응원’이다.
고덕중학교 잭팟과 둔촌중학교 둔스레이디의 상큼한 연합댄스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신명중 밴드 SMBN, 고덕중 대표 댄스 동아리 잭팟이 무대에 오른다.
또 환상의 합주를 자랑하는 상일미디어고 밴드 Rat A Tat 둔촌중 인기 댄스 동아리 둔스와 둔스레이디의 무대도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주말에도 만나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학교 간 경계를 넘어서는 연합공연을 준비하는 등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연을 통해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달달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