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20분 천호공원에서 쿨시티강동네트워크(위원장 백명순)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강동구민 10대 행동 수칙”을 발표한다.
10대 행동수칙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운전 중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 삼가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먼지 줄이기 ▲공터에 식물재배 등 도시농업 참여 ▲먼지 고농도 시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이다.
이 날 발표식과 함께 청소년들이 미세먼지 등 환경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환경 그린벨’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대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먼지의 피해와 예방을 홍보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평균기온 2℃ 상승 제한을 위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자전거 체험, 펠트가습기 만들기 등 환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가와 각 지자체에서 자동차, 건설기계, 사업장, 발전소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다양한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10대 행동수칙을 통해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