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환경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구,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한림원은 환경보전을 위해 수년 간 노력해 온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평소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인들이 그동안 쌓아 온 성악과 악기 연주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을 생활화하고자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이 날 음악회는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이 바리톤을, 정세욱 전 명지대 부총장, 이용운 첨단환경기술 발행인, 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처장과 이재현 수도권 매립지공사 사장이 테너를 맡아 자연처럼 조화롭고 멋진 화음을 선보인다.
또 류영창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은 평소 갈고 닦았던 섹소폰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특별초청 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영선, 바리톤 김형수가 출연하여 초여름밤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You rais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평소 대중에 친숙한 곡들로 구성(16곡)되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환경사랑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