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배움터 ‘선택학교’를 운영한다.
‘선택학교’는 2016년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직접 선택하고 배우며 숨은 역량을 발견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취지로 마련한 교육 사업이다.
지난 4월 마을자원 공모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과 단체, 주민들을 모집하여 총 46개 선택학교를 선정했다.
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뮤지컬, 연극연출, 공예, 밴드, 청년 창업 노하우까지 다양하다. 강동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교육지원과(☎02-3425-5218)로 문의하면 혁신교육 코디네이터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선택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