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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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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교통지도과 등록일자 2016-05-13
제목 신부님의 착한 주차장‘주민 품으로 ’
암사동 지역은 그동안 주택지 내 불법 주?정차 문제로 몸살을 앓아 왔다. 주차 공간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3동 선사고등학교 옆 나대지(1,515㎡)에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오는 16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는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자 했던 한 천주교 재단의 따듯한 배려에서 시작됐다.

해당 부지는 수년 전 성당 건축을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이하 천주교 재단)에서 매입했던 토지였으나, 건축이 장기간 미뤄져 왔던 곳이다. 구의 주민을 위한 주차장 조성 제안에 천주교 재단은 흔쾌히 수락했다.

구는 지난 1월 천주교 재단과 해당 토지를 무상 임대해 한시적인 주차 공간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총 59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였으며 요금은 전일주차 시 월 4만원이다.

구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천주교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재단이 한사코 거절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예상되는 약 2천8백만 원의 수익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구는 이 외에도 주차면의 빈 시간대를 공유하는 ‘주거지 주차 공유사업’과 ‘건물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 주택의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토지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천주교 재단과 암사동 성당 김중광 신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조치로 좁은 도로에 설치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일부 정비할 수 있어 골목길 통행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거지 주차 신청 문의는 강동구 도시관리공단(☎02-428-1717)으로 하면 된다.
첨부파일 (교통지도과)신부님의 착한주차장 주민 품으로.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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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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